UNIQLO



접으려 합니다.

2004년에 개설한 후 9년간. 실질적으로는 5년 정도지만, 뭐 그럭저럭 즐거웠습니다.

이글루스가 이렇게 몰락(...)해가는 이상 여기 남아서 뭘 해볼 생각이 그리 안 들기도 하고.
이번 폭발사태는 마침 좋은 계기다 싶어서. 중요한 글만 백업해 놓고 전부 비공개처리 해놨습니다.

이글루스가 망하는 그날까지 ID 남겨놓고 글이나 읽으러 오기는 하겠습니다만
앞으로 여기다 다시 포스팅을 하는 일은 없겠지요.

또 모르죠. 어디선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할지도.
그때는 또 잘 부탁드립니다. 안 오실 분들이 더 많겠지만.

영웅전설 4. 그 작렬하는 스토리전개를 기억하는가?(내용 추가)

이 주인장이, 감히 팔콤의 가가브 트릴로지 게임 중 하나인 영웅전설 4편을 "최악의 게임 라이프"에 분류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도 꽤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다. 본인 팔콤 빠돌이다-_-;;

밴티지마스터 재팬 시리즈를 못만들었네, 대실패작입네 계속 떠들어대면서도 결국은 계속 플레이하면서 뭔가 개선책 없나 찾아내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내가 헤어나오지 못할 지경까지 간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_-;;

하긴. 밴티지마스터 시리즈는 개선책을 찾아내면 게임의 전략구도 자체가 변화하는 형태이니만큼, 뭔가 "신의 한수(...)"만 찾아낼 수 있으면 게임의 질이 한층 향상한다. 그러니만큼 재팬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연구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는 바이다...

그런데, 도저히, 영웅전설 4의 스토리전개는 제 아무리 주인장이라 해도 용납이 안된다.

대체 뭘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떠느냐고 하실 분들에게.
밑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작렬하는 영웅전설 4(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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